폴리페놀 커피 마실 때,반드시 이것과 함께 드셔야 더 좋습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는 말도 있고 몸에 좋지 않다는 말도 있어서 먹을까 말까 고민이 되실 텐데요. 커피 없이는 못 사는 필자는 하루에 커피 2잔은 항상 챙겨 먹는데요. 적당한 커피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글에서는 폴리페놀 커피와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중점으로 어떤 특정 영양소와 함께 섭취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폴리페놀 커피

 

폴리페놀 커피라고 해서 특별한 커피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일반 원두를 갈아서 뜨거운 물을 내려서 마시는 커피를 말합니다. 커피 안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폴리페놀과 커피라는 말이 함께 사용되곤 하는데요. 폴리페놀은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화합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핵심 효능입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으로 성인이 섭취하면 좋은 폴리페놀 권장량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는데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녹차와 홍차에 비해 2배 많은 폴리페놀 함량으로 건강을 위해 커피 한 잔을 챙겨 먹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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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몸에 좋을까 안 좋을까?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을까라는 점일 텐데요. 한편에서는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커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과 클로로젠산, 다이테르펜, 트리고넬린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특히 카페인 함량이 많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요.

 

커피가 몸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입장을 살펴보면 대부분 카페인 성분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라는 효능도 있지만 카페인이 몸에 맞지 않는 분들이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몸속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여 염증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려고 먹었는데 오히려 몸속 염증만 유발하는 꼴이 되어버린 거죠.

 

그렇기 때문에 커피가 몸에 맞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카페인 함량이 적은 대체 식품을 섭취하시거나 디카페인 커피를 드시는 것이 건강을 위해 필요합니다. 커피를 먹어도 괜찮다는 분들 또한 과도한 커피 섭취는 몸속 호르몬과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하루에 커피 1~2잔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커피와 우유는 환상의 조합

 

최근 들어 폴리페놀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가 더 커지고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데 이런 폴리페놀 성분이 단백질과 결합하게 되면 항산화 효과가 더욱 증가하게 되면서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계속 관련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폴리페놀과 단백질이 결합하면 새로운 복합체를 형성하게 되면서 세포 내 신호 전달 체계에 영향을 미쳐 항산화, 항염증, 혈관 보호 등 건강의 이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폴리페놀이 풍부한 커피와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를 함께 먹는 라테, 카푸치노를 섭취하거나 커피와 견과류 또는 유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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