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원하는 목표와 성공에 대한 방향성과 정의는 모두 다르지만 어떠한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는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체험, 그리고 운이나 타이밍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을 제외하고 어떠한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가장 객관적으로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면 의지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는데요.
배려심이나 이타심과 같은 감정 역시 단위비용으로 측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이타심 역시 소모되는 개념으로써 사용하면 할수록 줄어들다가 바닥이 나게 되면 어느 순간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실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지력이 고갈됬을때 사람들은 모든 일에 대해 더 격한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면 슬픈 영화를 보면 괜스레 더 슬퍼지고 어느 특정 자극에 대해 더 고통스러운 반응을 보이거나 음식을 먹거나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할 기회가 생기면 그 욕구가 훨씬 더 강력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신체적 행위로든 정신적 행위로든 에너지와 노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행동들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기 다르지 않고 의지력이라는 하나의 한정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의지력이나 정신력과 같은 개념이 독립적인 요소가 아니라 신체적인 능력과 강한 연관 관계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피로해지면 무기력해지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해야 할 일들을 미루게 되는 성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NASA에서 실험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비행사들의 장기 우주 여행에서 무중력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참가 실험자들을 모집하여 약간 기울어진 침대에서 어느 기간 동안 누워있게 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는데요.
실험이 끝난 뒤에 참가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두 가지 특징이 있었는데요.
첫쨰는 참가자들 모두 근육의 질량과 골밀도가 떨어졌고 심폐 능력이 감소했다는 점!!
둘째는 움직임이 제한된 동안 심리적인 불안감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실험이 끝난 뒤에 오랫동안 글을 쓰거나 앉아 있기가 힘들어지고 곧바로 눕고 싶은 충동이 생기고 매우 무기력해졌다고 얘기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더라도 사람은 피로해지면 기억력이나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고 화를 자주 내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신경생리학적으로 피로가 쌓이게 되면 뇌의 전달 물질이 바닥이 나게 되는데 이때부터 뇌는 모든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떨어지고 수동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결국에 의지력이나 정신력과 같은 개념들은 체력이라는 요소가 반영되고 큰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체력이 약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지는 걸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혈액 순환의 약화 때문입니다.
신체의 모든 장기들은 에너지를 필요하게 되고 그렇게 필요로 한 에너지는 혈액을 통해 끊임없이 혈관을 순환하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따라서 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우리는 쉽게 피로해지게 되고 문제가 심해지면 조직의 기능 장애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신체 내의 혈액 순환은 근육의 역학적인 활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심장은 더 강한 중력을 이겨내면서 혈액을 뿜어야 합니다.
심장은 발에서 약 1.3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서 있는 자세에서는 발가락까지 공급된 혈액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중력을 이기는 강한 펌프 작용이 필요합니다.
이때 신체 근육의 60%를 차지하는 하체 근육은 혈액의 펌프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종아리 근육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공부나 일에 필요한 인지력이나 학습능력과 같은 두뇌 기능에서도 혈액 순환은 매우 중요합니다. 막연히 생각했을 때 우리는 신체 활동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것 같지만 사실 생각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피곤한 일입니다.
인간의 뇌는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에너지 소모량은 20%가 넘습니다.
반면에 체중의 40%를 차지하는 골격근의 에너지 소모량은 15%입니다.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우리가 특별히 몸을 쓰지 않아도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퇴근을 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누워있고 싶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이때 운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운동을 통해서 뇌의 기능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은 체력을 키워주는 것뿐만 아니라 의지력을 강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사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운동은 건강 자체가 목적인 경우는 드문데요.
운동 자체가 즐겁기 때문에 운동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운동이라는 핵심 습관 하나로 단순히 체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서 다른 습관들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 실패하거나 신체적인 활동을 즐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운동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체력이 향상되지 않는 데다가 피곤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운동을 시작한 초기에는 자극에 익숙하지 못한 신체는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고 근육통도 심하게 느끼고 피로감 또한 더 쉽게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키우게 되면 앞서 말한 긍적적인 영향들이 몸에 미치기에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저조차도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지금과 그렇지 못했던 과거를 되돌아보면 정말 과거의 나 자신은 무기력했던 것 같습니다.
근육이 울그락 불그락이 아닌 단 몇 분을 운동하더라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생각을 바꿔주게 되며 꾸준함이 더 이어진다면 몸까지 바꿔지고 체력이 강화되면 삶의 한 부분이 분명히 달라진다고 자부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게 운동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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