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에 좋은 뒤로 걷기

무릎 통증에 좋은 뒤로 걷기

 

 

 

아침에 운동을 나가면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운동을 나오셔서 운동을 하시는데요.

이분들 중에서 뒤로 걷기를 하시고 오르막 내리막 관계없이 뒤로 걸었다가 뒤로 내려오시는 어르신분들을 눈에 띄게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뒤로 걷기를 하시는 걸까요???

 

노년층의 가장 흔한 통증은 무릎과 허리의 통증입니다. 오랫동안 체중을 버티면서 퇴행성으로 변하기 쉬운 관절이기 때문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움직이는 큰 근육들이 약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체중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무릎과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아쿠아로빅이나 수중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죠.

 

 

 

 

물속에서는 체중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물의 저항을 이겨내면서 동작을 하다 보면 근육을 강하게 만들기도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수중 운동은 누구나 하기에는 장소와 비용의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그리고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피부 문제나 호흡기 증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무릎 통증을 위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무릎 통증 예방 운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티비에 나오는 운동들은 무릎 통증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따라 하기 어려운 동작들도 많으며 대다수 재활 운동은 어떤 특정한 근육에 정확하게 힘이 들어가도록 해야 하는데 , 노인 분들이 운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세도 달라지고 적당한 강도와 어떤 부분에 힘을 주어야 할지도 몰라서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다치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정말 쉽게 따라 할 수도 있으며 공간의 제약도 없는 뒤로 걷기를 많이 하시게 됩니다.

뒤로 걷기는 과거에 한 번 큰 유행을 끌었다가 지금은 그만큼은 많이는 하지 않는 운동인데요.

이 뒤로 걷기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뒤로 걷기를 할 때는 양 팔을 휘두르면서 걷는 것이 아니고 두 다리를 이용해서 균형을 잡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걸을 때 강화하기 힘든 내전근과 하체의 중요한 근육을 운동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체의 근육을 단련하게 되면 허리의 통증 완화로도 이어지기에 하체의 단련이 중요합니다.

체중의 균형을 잘 잡아주고 하체의 근육을 강화시켜서 무릎의 통증을 예방하고 골반의 문제까지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뒤로 걷기는 좋은 운동이지만 뒤로 걷기 때문에 시야가 한정적이라서 장애물이나 사람이 별로 없는 운동장 같은 곳에서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르막을 뒤로 걸어서 내려오고 내리막을 뒤로 걸어서 내려오는 행동은 위험하기도 하고 무릎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인데 자칫 잘못하면 무릎이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아침에 운동을 나가면 운동을 할 때마다 오르막 내리막을 뒤로 걸으시는 어르신들을 보게 되어서 얘기해드리고 싶곤 했는데 이 점 주의하시고 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