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많이 먹지 말라는 소리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은 설탕이 만병의 근원이 되는 염증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현재 보건 의료계의 가장 큰 화두로 주목받고 있는 설탕이 얼마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맛과 건강 중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설탕의 역사
설탕은 기원전 8000년경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탕수수를 재배하고 사탕수수 식물로부터 사탕수수액을 추출한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16세기 초부터 서인도 제도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역에 사탕수수의 재배와 설탕 제조의 확산이 이뤄지고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설탕 생산 방법에서 개선이 된 후로부터 오늘날 설탕을 이용한 시럽, 감미료 등의 보급과 발전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설탕을 먹으면 우리 몸에 생기는 변화
이미 우리 주변 곳곳에 설탕이 깊게 자리 잡았기 때문에 완전히 설탕을 먹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을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셔서 과도한 설탕 섭취는 줄이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과도한 설탕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자주 배고픔을 느끼며 다 많은 달콤한 음식을 갈망하게 한다.
- 과다한 설탕 섭취는 기억과 연관된 뇌의 작용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 과도한 설탕 섭취는 모든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과당은 간에서 대사 되는데 과도한 설탕과 탄수화물 섭취는 간의 부담을 가져다준다.
- 설탕 섭취는 충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 설탕은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밖에도 설탕은 비만, 대사 증후군, 인슐린 저항성, 암, 염증, 면역 저하, 지방간, 호르몬 기능 저하, 고혈압, 심혈관질환, 장내 미생물 불균형, 치매, 우울증 등 우리 몸 전체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어느 정도의 당분은 우리 몸에서 스스로 제거할 수 있지만 과도한 당분은 제거하는 속도를 넘어서 몸속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분은 몸속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일으키고 여러 가지 질환 및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에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고온 조리법을 줄여야 합니다.
이미 2018년부터 영국은 설탕세를 도입했고 미국도 첨가당 제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설탕을 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는 2020년 설탕세를 도입했고 싱가포르 또한 2020년부터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의 광고가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설탕을 적극적으로 규제하는 움직임은커녕 설탕을 많이 넣어야 맛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설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들이 오늘 하루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얼마나 먹었는지 돌아보고 설탕 섭취를 절제하고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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