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우울증 자가진단,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갱년기 잘 극복해야 합니다

 

여성들에게 3번의 큰 변화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성장기, 두 번째는 임신 후 출산했을 때, 세 번째가 바로 갱년기입니다. 누구나 겪는 갱년기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픔과 외로움, 고통은 혼자 간직한 채 말입니다. 갱년기 시기에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찾아오면서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도 덩달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무서운데요. 글에서는 갱년기 우울증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우울증과 갱년기 우울증의 차이

 

일반 우울증과 갱년기 우울증은 매우 유사하지만 원인과 증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갱년기 우울증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발생하고 갱년기 특유의 증상인 심한 열감, 두통, 기분 변화와 함께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깨뜨려 감정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호르몬 변화가 안정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일반 우울증은 호르몬 변화가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자신의 상황,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 다양한 외부 및 내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우울증과 다르게 치료 없이는 호전되지 않을 수 있고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함께 나타나고 그 외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우울증과 갱년기 우울증은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원인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해결 및 예방법도 달라진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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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우울증 자가진단

 

혹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갱년기 우울증인가 싶은 신문들은 아래의 질문에 답해보세요.

 

1. 최근에 기분이 우울하거나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까?
2. 평소에 즐기던 활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상태입니까?
3. 불면증이나 극심한 졸음과 같은 예전과 다르게 수면 패턴에 변화가 있습니까?
4. 평소와 다르게 식욕 감소 또는 과식과 같이 식욕 변화가 있습니까?
5. 쉽게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습니까?
6.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소하는 것 같은 기분이 있습니까?
7. 이유 없이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까?
8. 자존감이 낮아지고 무기력함을 자주 느끼십니까?

 

8번의 질문에 대해 그런 것 같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많을수록 갱년기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갱년기 우울증인 것 같다고 자가진단 결과를 확인하셨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관리하셔야 하는데요.

 

 

갱년기 우울증 관리 방법

 

갱년기 우울증은 앞서 말했듯이 호르몬 변화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쉬운 해결방법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포함한 경구제나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통해서 보충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두부, 콩, 두유, 아마씨, 병아리콩을 식단에 추가하셔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이나 호르몬 보충제와 함께 생활 습관도 개선해야 합니다. 갱년기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호르몬이 변화하면서 급격하게 살이 찌게 되고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특히 비만이나 과체중은 갱년기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면 패턴과 생활 패턴을 규칙적인 생활 안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고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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