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 확인 방법-30년 넘게 평발로 살아보니까
일반적으로 발바닥 모양이 편평한 것을 평발이라고 합니다. 글에서는 필자가 평발로 30년 넘게 살아온 경험담을 토대로 평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평발 확인 하는 방법과 평발 치료, 예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평발로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발
일반적으로 발바닥 아치가 없고 편평한 상태를 하고 있는 발을 보고 평발이라고 합니다. 아치의 정도에 따라 규정하기 애매하지만 발의 모양이 수평처럼 일직선을 하고 있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평발은 어떤 질환을 말하는 용어가 아닌 발의 모양을 묘사한 용어라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평발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태어날 때 평발인 상태로 태어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아이들은 만 2세까지 평발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5~6세부터 발바닥 아치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10세를 전후로 발바닥 아치가 자리 잡히면서 완성됩니다.
평발 확인 방법
평발을 확인하는 방법을 사실 너무 애매모호합니다. 평발의 정의도 없을뿐더러 발의 아치가 있는데도 평발인 경우도 있고 발바닥이 편평하지만 평발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평발은 단순히 발 아치 모양만으로 평발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평발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3가지 측면을 놓고 관찰해야 합니다.
● 뒤에서 봤을 때 아킬레스건에서 발 뒤끝까지 연결된 선이 휘어져있는 경우
● 발의 아치가 없거나 소실된 경우
●일직선으로 바로 선 상태에서 뒤에서 관찰했을 때 발가락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앞선 3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평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래에 평발 확인 방법하는 유튜브 영상을 남겨놓겠습니다.
평발의 원인
평발의 다양한 원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생활 습관 : 체중이 늘어나 발바닥 아치를 오랫동안 누르고 있는 생활 습관이 있다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근력 약화 : 근육은 몸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역할은 하는데요.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면 평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 근육 약화로 인해서 평발뿐만 아니라 족저근막염과 같은 다른 질병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외상 : 발목 주위 골절, 관절 손상으로 인해서 평발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평발은 가족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질환 : 류머티즘 관절염, 아킬레스건의 긴장 등 특정 질환의 영향이 평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발 치료 방법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30년 넘게 평발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평발이 심했던지라 평발을 고치기 위해서 스트레칭과 수술 등을 알아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평발은 보조기 사용-교정-수술의 단계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평발로 인해서 수술하는 경우는 정말 드문 일이고 양쪽 발이 심한 짝짝이인 경우에 교정을 해도 변화가 없고 통증이 심할 경우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정 기구와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불편함 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평발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충분히 자세 교정, 보정기구 사용, 맞춤 깔창 등으로 증상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평발 예방하는 방법
평발은 유전요인이 있지만 평소 예방 방법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평발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고 더 심한 평발로 발전되지 않게 도와줍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 :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과 체중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아치의 모양을 잡아가는 시기 때 특히 체중 관리를 통해서 평발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하이힐, 낮은 신발 피하기 : 높은 굽이나 너무 낮은 신발은 발에 쉽게 피로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딱딱한 바닥에서 오래 서있거나 운동 피하기 : 발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발 주변 부위를 마사지, 스트레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발의 불편한 점, 30년 평발인이 말해본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평발이었고 30년 넘게 평발로 살아오고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사춘기 시절 평발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크게 평발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체육시간과 신체활동이 많아지면서 발바닥이 받는 스트레스가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발이 쉽게 피로해지 다 보니까 몸까지 쉽게 피로해져서 체력은 떨어지고 음식물 섭취 후 피곤함으로 바로 눕는 등의 좋지 못한 습관이 반복되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평발로 30년을 넘게 살아와서 그런지 불편함을 못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걸을 때 쉽게 발의 피로가 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나이가 더 들면 어떻게 다른 증상이 찾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청소년기를 제외하면 평발로 인해서 크게 고통받고 스트레스로 다가온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평발로 생활한 기간이 오래된 경우라면 큰 불편함 없이 이대로 살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평발이 이제 막 시작되고 발견된 경우라면 보조기를 통해서 심한 평발로 발전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유를 하셔서 도움 되는 정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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