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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을 볶아서 만든 원두를 연료로 하여 만드는 것으로 에티오피아의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지명이기도 한 카파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고종 황제 때 처음으로 전해졌는데 고종실록에 가배차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가배차라는 단어는 고위층에서 사용됐고 평민 계층에서는 가비차 또는 양탕국으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커피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커피 소비가 많고 세계적으로 놓고 봐도 커피 소비는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커피를 잘 알고 마셔야 좋은 점은 얻고 나쁜 점은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에 있는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강하게 커피를 즐겨보세요
커피 제대로 알고 즐기는 정도에서 마셔보세요
커피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해서 일시적이지만 각성효과를 주기때문에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각성 효과가 있기 때문에 졸음과 싸워야 하는 수험생이나 야간 근무자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이유가 바로 각성 효과 때문입니다.
- 그리고 커피는 심혈관 질환에 좋은데요. 커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루 1~2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주고 있듯이 설탕과 프림이 들어간 커피가 아닌 블랙커피를 하루에 1~2잔 마셔주면 전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그리고 커피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커피에는 스트레스로부터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등 치매 예방 효능이 있는 NMNAT2 효소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발생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5세 이상 여성 노인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에게 치매 발생률이 36% 낮았다는 연구 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 그리고 커피는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DNA 손상을 방지하고 암유발 단백질의 결합을 막는 등 대장암, 간암, 자궁내막암, 결장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dna 합성과 세포 분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계 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커피는 자궁내막암과 간암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밝혔습니다.
- 그리고 커피는 노화방지에 좋은데요. 커피에는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 그리고 커피는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을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커피 한 잔은 체내의 갈색 지방 활성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내 갈색지방을 자극해서 비만과 당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커피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과하면 독이 되는 커피
커피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 커피는 먼저 커피콩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커피콩은 50%의 탄수화물과 15%의 지방, 10%의 단백질, 1%의 카페인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런 커피콩을 로스팅을 하게 됩니다. 이런 로스팅의 과정은 고기를 굽는 과정과 같습니다. 이런 로스팅 과정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커피의 맛이 짙고 옅어지게 됩니다.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의 단백질이 열과 만나면서 당이 단백질에 붙어서 단백질 변성이 생기게 되는 당화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렇게 변성된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을 당독소로 공격을 하게 되고 몸에 여러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커피콩을 갈거나 압축을 하게 되면 이 과정에서 커피콩에 있는 15%의 지방이 나오게 됩니다. 비록 커피콩의 오일은 식물성 오일이긴 하지만 커피를 적당량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오일을 덩달아 많이 마시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커피의 많은 섭취로 인한 오일 섭취 증가는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여러 논문을 살펴보면 고지혈증, 고혈압,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을 보니까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프레스 머신으로 내리는 커피보다는 커피 원두를 갈아서 거름종이에 커피를 내리는 것이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방법을 적용해서 천천히 커피 먹는 양을 조절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커피의 부작용에는 철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 있고 소화 흡수 방해, 역류성 식도염을 초래할 수 있고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교감신경을 활성화를 위해서 부신에 있는 코티졸이 훨씬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부신을 자극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커피의 효과 때문에 자꾸 마시게 되고 점차 중독이 되면서 커피를 마셔도 잠도 잘 오고 별 효과도 모르겠는 부신피로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신피로증후군은 커피 중독인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부신이 커피에 반응을 못할 정도로 부신이 지쳐있는 상태로 커피를 많이 마셔도 별 효과도 없는 것 같은 증상이 있다면 건강이 악화됐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커피를 점차 줄여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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