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의 원인 및 증상과 기흉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기흉 출처 약학정보원

 

기흉의 원인 및 증상과 기흉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흉에 대한 아래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기흉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기흉이란???

기흉은 호흡기계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는 질환으로 페와 흉벽 사이에 있는 흉막강은 정상적으로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안에 공기가 있을 수 없는 것이 정상인데 이러한 흉강 내에서 이상적으로 공기 또는 가스가 존재하고 있는 상태를 기흉이라고 말합니다. 기흉일 때는 결과적으로 폐는 용적이 축소되어서 쭈그러진 상태가 됩니다

 

 

기흉의 원인 및 증상

기흉의 원인은 외상성 기흉과 자연 기흉,인공 기흉, 긴장성 기흉으로 나뉘는데 발생 원인이 각각 다르고 치료 방법도 다른데 이해하기 쉽게 발생 요인에 의한 분류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외상성 기흉의 경우에는 가슴에 둔하거나 예리한 외상이 가해져서 흉벽이 손상을 입으면서 흉막강내에 공기가 들어가서 기흉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폐는 졸아들어서 작아지게 됩니다. 흉막에 손상이 없는 경우에도 둔한 외상으로 기관지와 폐, 식도 등의 파열로 인한 흉강 안에 공기가 들어가면 같은 상태가 됩니다. 손상 부위가 일방통행성인 판상기구로 되면 호흡운동으로 밖의 공기가 흉강 내로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지를 못하고 있기 때문에 흉강내압을 점점 상승해 반대 측 폐를 압박하게 되고 결국 심한 호흡부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상태를 긴장성 기흉이라고 하며 긴장성 기흉일 경우에는 서둘러서 구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즉 천차, 배기관 삽입을 통해서 병 측 흉강으로부터 공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흉

 

 

자연기흉의 경우에는 특별한 유인 없이 별안간 폐와 흉막이 파열되면서 기흉과 폐허탈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연이라 이름이 붙이게 된 이유는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최근에 와서는 자연 기흉 병태는 흉막 바로 밑에 있는 페포성 낭포의 파열로 생긴다는 것이 밝혀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폐결핵과 폐농양, 기관지 확장증 등의 합병증으로 생긴 폐파열은 일단은 증후성 기흉으로 구별되고 있습니다. 자연 기흉의 경우에는 10~20대의 젊은 남자에게 잘 나타나며 기침과 재채기 같은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신생아에서 특발성 기흉이 나타난 경우에는 선천적인 것이 원인이 되겠습니다. 일단 기흉이 생기면 어떠한 경우에도 위험한 긴장성 기흉 상태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공 기흉의 경우에는 요즘처럼 항결핵제가 보급되기 전에는 폐결핵 치료를 위해서 공동을 폐쇄할 목적으로 흉강 내에 인공적으로 공기를 주입해서 폐의 허탈을 도모한 적이 있었지만 근래에는 거의 쓰지 않아서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 인공 기흉입니다.

 

 

기흉의 증상에는 병이 서서히 진행하게 되면서 증세를 빨리 자각하지는 못하는데 급격하게 발병하게 되면 격심한 흉통과 호흡곤란 증상이 있습니다. 체온이 정상이하로 떨어지게 되고 맥박은 140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안면이 창백해지고 다량의 농액을 각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심한 호흡장애가 나타난다면 수시간에서 수일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흉의 치료 방법

기흉의 치료 방법에는 기술적인 측면을 소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치료 방법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자연 기흉의 경우에는 단순공기천자를 실시하고 외상성기흉의 경우에는 산소 흡입과 세침 흡입, 흉관삽입을 사용하고 긴장성 기흉의 경우에는 응급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굵은 바늘로 전흉부의 두 번째 늑간을 천자하여서 공기를 빼내는 치료 방법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