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 예방법을 알아보자
선선했던 가을이 지나가고 이제는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감기는 큰 질병은 아니지만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성큼 다가온 겨울에 감기로 고생하기 전 감기 예방법을 통해서 감기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먼저 감기는 왜 걸리는 것일까요????
우리는 겨울이 되면 다른 계절보다 감기에 걸리기 쉬워서 겨울을 감기의 계절이라고 합니다.날씨가 추우면 기온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체온도 떨어지게 됩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몸속 면역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겨울철이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에 감기가 걸리기 쉬운 것입니다.
그럼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예방 방법의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은 손씻기입니다.
감기는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어주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외출 후,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 전에 세정제,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감기를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다음은 수분 섭취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환절기가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해서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마시는 물은 냉수보다 따뜻한 미온수를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지고 상부 호흡기계의 혈액 흐름이 좋아져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감기 기운이 있다면 따뜻한 커피보다는 생강차를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생강차를 마시게 되면 생강의 성분이 혈관을 확장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도 하면서 소염, 진통작용이 있기 때문에 기관지의 통증과 염증을 줄여줘서 감기를 이겨내는데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다음은 적정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크면 몸이 온도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적정 실내 온도는 20~22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은 충분한 수면과 충분한 식사입니다. 감기는 면역력과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감기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평소보다 먹는 식사의 양을 늘려서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할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옛말에 아플수록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겠죠???
마지막으로 비타민 D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인들의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D는 감기 등을 포함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감기 예방에 좋기 때문에 평소에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D를 대체할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루 10~15분 정도 햇볕을 받는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햇볕을 보는 게 어렵지만 햇볕이 있을 때 잠깐 햇볕을 받아주는 것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을이 지나고 어느덧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다들 감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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