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아스널이 2023년을 맞이하고 처음으로 붙었다. 지난 2022년 5월 13일 토트넘의 홈에서 치른 경기는 아스널의 퇴장이 더 해지면서 토트넘의 3대 0 완승이었는데 양 팀 모두 홈에서의 결과가 좋은 만큼 이번 경기 객관적인 우세는 아스널을 예상했지만 쉽지 않은 경기임에는 분명했다. 1월 16일 1시 30분에 트트넘 홈구장에서 경기가 시작됐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북런던 더비인만큼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토트넘은 요리스 다이어 로메로 랑글레 세세뇽 도허티 쿨루셉스키 사르 호이비에르 손흥민 케인이 선발로 나섰고 케인과 손흥민이 2톱을 이뤘고 4-4-2 전술을 들고 왔다. 원정팀 아스널은 램스데일 살리바 진첸코 화이트 마갈량이스 자카 파티 외데고르 마르티넬리 은케티아 사카가 선발로 나섰고 4-3-3 전술을 나왔고 북런던 더비가 시작됐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의 공세가 심상치 않았고 토트넘 진영 아웃 라인에서 이뤄진 땅볼 크로스를 토트넘 요리스 키퍼가 잘 처리를 못하면서 요리스의 자책골로 전반 14분 만에 아스널이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토트넘 손흥민의 역습은 아스널 램스데일 키퍼에 막히면서 무산됐고 계속해서 아스널의 파산 공세가 이어졌다.
그리고 전반 37분 아스널 외데고르의 멋진 중거리 슛이 토트넘의 골대를 흔들면서 2대 0으로 아스널로 경기가 기우는 듯했다.그리고 후반 시작 후에는 토트넘의 파산 공세가 후반 45분 내내 이어졌지만 아스널의 수비는 잘 막아냈고 토트넘은 될 듯 말 듯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2대 0 아스널의 깔끔한 완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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